차갑고 매서운 겨울은 점점... 29 January 2010 karl Reflection (0)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그날... 마치 하늘은 구멍에 뚫린듯 앞을 가릴 수 없도록 무자비하게 눈다발이 쏟아지던 그날이 떠오른다. 그 잔혹한 흔적은 가끔 내리던 비마저 없어서인지... 한참이나 주변에 머뭇머뭇거리다가 요즘에야 저 구석 사이에 거무튀튀한 하얀색을 노출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