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6년 4월 24일...
이상하리만큼 아침부터 부산했던 그날에...
혹시라도 빠진 게 없는지, 챙겨야 할 것은 무엇인지...
한참을 반복하고도 전전긍긍했던 하루가 기억난다.
맘에 들었던 카메라를 구하지 못해 급하게 사는 바람에...
배송도 아닌 직접 찾아가 물건을 받아서 진땀을 뺐었고...
혹시라도 늦을까봐 빨리빨리 뛰어다녔었던...
그 기억이 떠올라 다시 한번 회상하고...
꿈과 열정을 가지고 남 모르게 준비하는 자들을 위해
사진을 빌어 글을 쓰려고 한다.
# [2006/04/24] 비행기에 탑승 후, 인천 공항에서 ...